소아 뇌종양 - 항암화학요법을 중심으로
뇌종양 치료성적은 점차 향상되고 있지만 백혈병 등 다른 소아암에 비해 향상 속도가 느리다. 하지만, 근래 MRI, PET scan 등 neuro-imaging 기술의 발달, 뇌종양의 분자유전학적 연구, 외과 수술 방법의 진전, 치료방사선요법의 다양화 등 많은 분야에서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신약개발에 의한 제 1, 제 2상의 약제시험, antiangiogenesis 약제의 임상시험, gene therapy 등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환자의 치료 성적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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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Soakwa Vol. 45; no. 9; pp. 1055 -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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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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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Access: | Get full 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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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뇌종양 치료성적은 점차 향상되고 있지만 백혈병 등 다른 소아암에 비해 향상 속도가 느리다. 하지만, 근래 MRI, PET scan 등 neuro-imaging 기술의 발달, 뇌종양의 분자유전학적 연구, 외과 수술 방법의 진전, 치료방사선요법의 다양화 등 많은 분야에서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신약개발에 의한 제 1, 제 2상의 약제시험, antiangiogenesis 약제의 임상시험, gene therapy 등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환자의 치료 성적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여러 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작성한 공동의 치료 protocol에 의한 치료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생존율을 높이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각 기관의 협조체제가 구축되지 못한 형편이다. 하지만 금년에 처음으로 여러 대학에서 임상각과가 참석하는 한국소아 뇌종양연구회가 탄생되어 우리나라 뇌종양 환아들의 치료 protocol 개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뇌종양 치료 후 생존하는 아이들을 위한 정밀한 추적관찰이 필수사항인데 여기에 소아과 의사들의 역할은 클 것으로 사료된다. 지능장애, 부적절한 대인관계, 사회적응의 어려움, 치료 후 발생한 내분비계통의 후유증 그리고 2차 암의 발생 등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소아과 의사들의 몫으로 남는다. 또한, 이러한 장애가 있는 환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재활교육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그에 적절한 지원제도의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 점에 있어서도 소아과 의사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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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 KISTI1.1003/JNL.JAKO200228968698994 |
ISSN: | 0560-3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