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렛식도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한국 의사들의 견해

목적: 국내에서 바렛식도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이 현재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바렛식도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국내의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학술모임에 참석한 97명의 국내 의사를 대상으로 keypad 설문을 시행하였다. 내시경적육안소견에 기초하여 식도의 편평상피가 원주세포로 화생성 변화를 보이는 것(endoscopically suspected esophagealmetaplasia)이 의심되는 사진을 이용하여 PowerPoint 발표로 진행하였다. 결과: 각 질문에 대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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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Vol. 15; no. 1; pp. 23 - 30
Main Authors: 김갑현, Kap Hyun Kim, 이준행, Jun Haeng Lee, 정현욱, Hyun Wook Jung, 김종규, Jong Kyu Kim, 임현민, Hyun Min Lim, 최효경, Hyo Kyung Choi, 신도현, Do Hyun Shin, 이승철, Seung Chul Lee, 김진용, Jin Young Kim, 이풍렬, Poong Lyul Rhee, 김재준, Jae J. K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30-06-2009
대한소화기 기능성질환∙운동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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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목적: 국내에서 바렛식도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이 현재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바렛식도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국내의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학술모임에 참석한 97명의 국내 의사를 대상으로 keypad 설문을 시행하였다. 내시경적육안소견에 기초하여 식도의 편평상피가 원주세포로 화생성 변화를 보이는 것(endoscopically suspected esophagealmetaplasia)이 의심되는 사진을 이용하여 PowerPoint 발표로 진행하였다. 결과: 각 질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특히 조직검사 개수와 약물 치료 기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였다. 조직검사 개수에 대한 질문에 3-4개의 조직검사를 하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45명(49.5%)으로 가장 흔했고, 조직검사를 하지 않겠다 15명(16.5%), 1-2개 11명(12.1%),1cm 간격으로 4방향 11명(12.1%), 2cm 간격으로 4방향 9명(9.9%) 이었다. 서구 가이드라인에서 추천하고 있는 Seattleprotocol로 하겠다는 의견은 9.89% (9/91)에 불과했다. 약물치료 기간에 대한 응답은 호전 후 필요시 투여 방법 40명(43.5%)으로 가장 흔했고, 호전 후 간헐적 투여 방법 31명(33.7%), 매일 지속적 투여 방법 12명(13.0%), 격일 지속적투여 방법 6명(6.5%)이었다. 결론: 국내 의사들은 특히 바렛식도 환자에 대해 조직검사 개수와 약물 치료 기간에 관한 견해가 다양하였다.ㄹㅊ Background/Aims: There are no detailed guidelines for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Barrett`s esophagus in Kore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variation in the management of Barrett`s esophagus among Korean physicians. Methods: Ninety-seven physicians were surveyed by keypad voting. Images of endoscopically suspected esophageal metaplasia were shown to the participants, who were then asked to answer seven questions in PowerPoint format. Results: Nearly 50% of responders answered that they would take three or four pieces of tissue, 12.1% would obtain one or two pieces, and 16.5% would take no biopsy. Twelve percent of responders would take tissues at points 1 cm apart in four directions and only 9.9% would do so at points 2 cm apart in four directions. Concerning medical treatment, 43.5% of responders would treat using an on-demand regimen after relief, 33.7% would use an intermittent regimen after relief, and 19.5% would use a proton pump inhibitor (13.0% daily, 6.5% every other day). Conclusions: Korean physicians have different opinions on Barrett`s esophagus, especially regarding the number of biopsies and the medical treatment. This variation indicates the need for guidelines. (Kor J Neurogastroenterol Motil 2009;15:23-30)
Bibliography:The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Motility
G704-SER000001642.2009.15.1.004
ISSN:2093-0879
2093-0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