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에서 혈청 Cystatin C와 대사증후군 및 구성인자의 연관성
연구 배경: 혈청 cystatin C는 핵을 가진 모든 종류의 세포에서 합성 및 분비되는 저 분자 단백질로서 사구체로 자유롭게 여과되고 신세관 세포에 의해 거의 완전히 재흡수되어 이화되는 특성으로 혈청 크레아티닌보다 사구체 여과율을 계산하는데 더 민감하고 정확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기능 평가에 더 우수한 인자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과 심혈관계질환에서 높게 나타나 심혈관계 위험도 증가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을 포괄하는 개념인 대사증후군과 각 구성하는 인자들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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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Vol. 32; no. 5; pp. 409 - 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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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 , , , , , , , , , , , , , , , ,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대한당뇨병학회
30-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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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연구 배경: 혈청 cystatin C는 핵을 가진 모든 종류의 세포에서 합성 및 분비되는 저 분자 단백질로서 사구체로 자유롭게 여과되고 신세관 세포에 의해 거의 완전히 재흡수되어 이화되는 특성으로 혈청 크레아티닌보다 사구체 여과율을 계산하는데 더 민감하고 정확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기능 평가에 더 우수한 인자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과 심혈관계질환에서 높게 나타나 심혈관계 위험도 증가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을 포괄하는 개념인 대사증후군과 각 구성하는 인자들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 대사증후군 및 관련 심혈관계 위험인자들과 혈청 cystatin C의 연관성과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예측에 대한 혈청 cystatin C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본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20세에서 70세 사이의 성인을 조사하여 급성 또는 만성 간염, 감염질환, 신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한 1,468명(남자 813명, 여자 6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키와 체중, 허리둘레 등의 신체계측과 혈압을 측정하였고 체질량지수를 계산하였으며 혈구검사와 혈당, 혈청 간 효소, 지질 검사를 포함한 생화학적 검사, 그리고 기타 임상지표들을 검사하였다. 대사증후군 정의는 수정 및 개정된 NCEP ATP-III 기준(허리둘레: 남자, ≥ 90 cm; 여자, ≥ 80 cm, 공복혈당: ≥ 100 mg/dL)으로 하였다. 결과: 평균 혈청 cystatin C는 0.87 ± 0.17 mg/L이었고 남자(0.92 ± 0.17 mg/L)에서 여자(0.81 ± 0.15 mg/L)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 = 0.070). 나이, 성별, 사구체 여과율을 보정한 편상관분석에서 허리둘레(r = 215, P < 0.001), 중성지방(r = 0.141, P < 0.001), 이완기 혈압(r = 0.116, P < 0.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공복혈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사증후군 구성인자들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HDL 콜레스테롤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152, P < 0.001). 혈청 cystatin C를 4분위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cystatin C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고 가장 높은 4분위(23.3 %)에서 가장 낮은 1분위(14.3 %)에 비해 유의하게 대사증후군의 빈도가 높았다. 대사증후군 구성인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혈청 cystatin C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구성인자 수가 3개 이상(0.90 ± 0.19 mg/L)에서 0개(0.84 ± 0.15 mg/L)에 비해 유의하게 cystatin C가 높았다. 대사증후군 구성인자들을 포함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허리둘레,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cystatin C의 유의한 독립 변수들로 나타났으나 크레아티닌을 포함하여 분석하였을 때는 허리둘레만 유의한 독립변수였다. 결론: 혈청 cystatin C는 한국 성인에서 대사증후군 및 이와 연관된 심혈관계질환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등과 연관성이 높았고 특히 허리둘레는 유의한 독립변수였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및 신기능 장애,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Serum cystatin C has been reported as a better marker than serum creatinine for estimation of kidney function and may be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disea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lucidate the association of serum cystatin C with metabolic syndrome (MS), a constellation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its related components and the usefulness of serum cystatin C for the cardiovascular risk assessment. Methods: 1,468 healthy subjects (814 men and 655 women), who visited health promotion center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or routine medical checkup were included. MS was defined by modified, revised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 Adult Treatment Panel (ATP) III criteria. Results: Mean serum cystatin C value was 0.87 ± 0.17 mg/L. In partial correlation analysis adjusted by age, sex and 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 cystatin C was associated with most of metabolic parameters and especially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waist circumference (r = 0.215), triglyceride (TG) (r = 0.141), diastolic blood pressure (BP) (r = 0.116), and correlated negatively with high density lipoprotein (HDL) cholesterol (r = -0.152) (all P < 0.001). There were increasing trends of prevalence of MS with the increase of quartiles of cystatin C and as the number of MS components increased, cystatin C values significantly increased. Serum cystatin C was also significantly increased in MS (0.90 ± 0.19 mg/L vs. 0.86 ± 0.16 mg/L). I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cluding the components of MS, Waist circumference, diastolic BP, triglyceride, and HDL cholesterol were independent determinants of serum cystatin C, but with creatinine, only waist circumference was independent determinant. Conclusions: Serum cystatin C was closely associated with MS and its relate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might be useful as a tool of cardiovascular risk assessment. (KOREAN DIABETES J 32:409-417,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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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 Korean Diabetes Association G704-SER000002700.2008.32.5.003 |
ISSN: | 2233-6079 2233-6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