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위부 요골요측피 동정맥루의 임상적 경험

목적: 당뇨, 노령 환자에서 동맥경화가 일어난 원위부 요골동맥을 사용 못하는 경우 상완요측피 동정맥루 (BC)를 조성하기에 앞서 상완동맥의 분기점 이하의 근위부 요골동맥을 사용하여 동정맥루를 조성함으로써 전완의 정맥을 사용할 수 있고 단락의 방향을 양 방향으로 사용함으로써 장기 개존율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BC의 합병증인 말단후 허혈 등이 생기지 않아 근위부 요골동맥을 이용한 동정맥루가 고려해 볼만하나 이에 대한 국내보고는 없다. 방법: 본원에서 최근 20개월 동안 시행한 근위부 요골요척피 동정맥루 (pRCF)를 동일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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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 30; no. 1; pp. 35 - 40
Main Authors: 조성, Seong Cho, 이유지, Sung Rok Kim, 김성록, Yu Ji Lee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신장학회 30-0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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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목적: 당뇨, 노령 환자에서 동맥경화가 일어난 원위부 요골동맥을 사용 못하는 경우 상완요측피 동정맥루 (BC)를 조성하기에 앞서 상완동맥의 분기점 이하의 근위부 요골동맥을 사용하여 동정맥루를 조성함으로써 전완의 정맥을 사용할 수 있고 단락의 방향을 양 방향으로 사용함으로써 장기 개존율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BC의 합병증인 말단후 허혈 등이 생기지 않아 근위부 요골동맥을 이용한 동정맥루가 고려해 볼만하나 이에 대한 국내보고는 없다. 방법: 본원에서 최근 20개월 동안 시행한 근위부 요골요척피 동정맥루 (pRCF)를 동일 기간에 동일 시술자에 의한 원위부 요골요척피 동정맥루 (dRCF), 상완요측피 동정맥루 (BC)와 비교하여 비성숙율과 기술 생존율 비교 하였다. 세 군 모두 수술 전 초음파를 사용한 mapping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근위부, 원위부 요골요척피, 상완요측피 동정맥루의 순서대로 수술 부위를 결정하였다. 결과: 총 80명 중 dRCF/pRCF/BC 시술 한 환자는 각각 27/27/26명으로 dRCF가 가능한 환자는 단지 33.8% 였다. 나머지 53명 중 27명에서 상박동맥을 사용하기에 앞서 근위부 요골동맥을 사용하여 동정맥루를 조성 할 수 있었다. 세 군의 비성숙률은 (dRCF vs. pRCF vs. BC; 11.1% vs. 7.4% vs. 3.8%, p>0.05)로 차이가 없었고 일반적인 성적보다 낮았다. 세 군의 일차성 개통율은 (dRCF vs. pRCF vs. BC; 81.5% vs. 92.6% vs. 80.8%, p>0.05), 이차성 개통율은 (dRCF vs. pRCF vs. BC; 92.3% vs. 96.3% vs. 92.3%, p>0.05)로 각각 세군 사이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근위부 요골요척피 동정맥루는 원위부 요골요척피 동정맥루를 받을 수 없는 환자에서 상완요측피 동정맥루를 시행하기에 앞서 시행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이다. 상완요측피 동정맥루와 비교하여 높지 않은 비성숙율과 동등한 일차성 및 이차성 개존율을 보여 주었다. 수술의 위험성은 증가 시키지 않았다. Purpose: The first choice of vascular access is a distal radiocephalic fistula (dRCF) at the wrist. In patients with a failed dRCF or with vessels unsuitable for dRCF, the recommendation is to place a brachiocephalic fistula (BC) in the upper arm. Proximal forearm radiocephalic fistulas (pRCF) are created infrequently, but may permit a second forearm fistula before proceeding to the upper arm BC. The goal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pRCF in hemodialysis patients. Methods: We included 80 patients who received arteriovenous fistula operation between December, 2008 and July, 2010. The type of arteriovenous fistula (dRCF, pRCF, BC) was determined according to preoperative vascular mapping using doppler ultrasonography. The fistula operation was performed by one surgeon. We compared the non-maturation rates, primary and secondary patency rates among dRCF, pRCF, and BC. Results: The numbers of patients that underwent dRCF, pRCF, and BC operation were 27, 27, and 26, respectively. Only 33.8% of patients needed creation of a dRCF potentially. Non-maturation rates were similar among the patients that underwent dRCF, pRCF and BC (11.1%, 7.4%, and 3.8%, respectively, p>0.05). The primary patency rates of dRCF, pRCF, and BC were 81.5%, 92.6%, 80.8%, respectively (p>0.05). The secondary patency rates of dRCF, pRCF, and BC were 92.3%, 96.3%, and 92.3%, respectively (p>0.05). Conclusion: pRCF had non-maturation rate, primary and secondary patency rate, comparable to those of a dRCF and, a BC. pRCF may be an attractive alternative to a BC in patients who do not have vessel suitable for creation of a dRCF.
Bibliography: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G704-000889.2011.30.1.013
ISSN:2211-9132
2211-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