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경북권 조류경보제 및 수질예보제 지점의 유해남조류 발생(2012~2019년) 분석

목적:본 연구에서는 수질예보제를 시행한 2012년부터 조류경보제에 통합되기 이전인 2019년까지의 기간 중 대구・경북지역 낙동강 수계 및 상수원 구간의 유해남조류 발생 동향을 살펴보았다. 방법:조류경보제와 수질예보제 시행 지점 중 대구・경북에 속하는 지점 17곳의 자료를 수집하여 낙동강 본류에 속하는 8 지점과 상수원 9 지점으로 분류하여 유해남조류 발생 및 영향인자를 살펴보았다. 결과 및 토의:낙동강 본류 측정지점에서는 0~495,360 cells/mL의 범위로 유해남조류가 관측되었다. 2012~2019년 사이 8년의 평균 유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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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Daehan hwan'gyeong gonghag hoeji Vol. 42; no. 12; pp. 664 - 673
Main Authors: 우창연(Chang Yeon Woo), 윤상린(Sang Leen Yun), 김석구(Seog-ku Kim), 이원태(Wontae Lee)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환경공학회 01-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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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목적:본 연구에서는 수질예보제를 시행한 2012년부터 조류경보제에 통합되기 이전인 2019년까지의 기간 중 대구・경북지역 낙동강 수계 및 상수원 구간의 유해남조류 발생 동향을 살펴보았다. 방법:조류경보제와 수질예보제 시행 지점 중 대구・경북에 속하는 지점 17곳의 자료를 수집하여 낙동강 본류에 속하는 8 지점과 상수원 9 지점으로 분류하여 유해남조류 발생 및 영향인자를 살펴보았다. 결과 및 토의:낙동강 본류 측정지점에서는 0~495,360 cells/mL의 범위로 유해남조류가 관측되었다. 2012~2019년 사이 8년의 평균 유해남조류 발생량은 상주보에서부터 달성보 지점까지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보와 보 사이 지점의 유해남조류 발생은 보와 인접한 지점에 비하여 적은 특징이 있었다. 상수원 측정지점에서는 0~112,000 cells/mL의 범위로 유해남조류가 관측되었다. 시기별로는 2014, 2015, 2017년의 유해남조류 발생량이 다른 연도에 비해 많았다. 우점종은 모든 지점에서 Microcystis로 나타났다.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Microcystis의 발생이 높았고 수온이 낮은 경우 Aphanizomenon이 우점하는 비율이 높았다. 조류경보제와 수질예보제에서 유해남조류 발생량과 같이 제공되는 인자로는 pH, DO, 수온, 클로로필-a가 있는데 이 중 수온은 유해남조류 발생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DO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pH와 클로로필-a는 상관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대구・경북지역 내 수계에서 낙동강 본류가 상수원 지역에 비해 높은 유해남조류 발생을 보였고, 대부분 Microcystis종이 우점하였다. 낙동강 본류의 경우 하류쪽으로 갈수록 유해남조류 발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고 보와 근접한 지점이 보와 보 사이의 지점보다 유해남조류 발생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남조류 발생은 수온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Objectives:We analyzed the occurrence of blue-green algae at Algae Alert System and Water Quality Forecast System sites in Daegu and Gyeonsangbuk-do between 2012 and 2019. Methods:Data from 17 sites in Daegu and Gyeonsangbuk-do were collected and reclassified to 8 Nakdong river (ND) sites and 9 water source (WS) sites. Influencing factors on the occurrence of blue-green algae were investigated. Results and Discussion:At the ND sites, blue-green algae were observed in the range of 0-495,360 cells/mL. Between 2012 and 2019, the average number of blue-green algae increased as the sites go downstream from ND-1 (Sangju weir) to ND-8 (Dalseong weir), while the number of blue-green algae was lower at the site in-between weirs than the site adjacent to weir. At the WS sites, blue-green algae were observed in the range of 0-112,000 cells/mL. The average numbers of blue-green algae in 2014, 2015 and 2017 were higher than those of other years. The dominant species of blue-green algae was Microcystis at all the sites during the summer when the water temperature was high; when the water temperature was low Aphanizomenon had higher rates of dominance. Water temperatur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number of blue-green algae grown, while the dissolved oxygen concentration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correlation with it. pH and chlorophyll-a were less correlated. Conclusions:In Daegu and Gyeongsangbuk-do, the main stream of the Nakdong river showed higher blue-green algae occurrence than the water source sites. In most cases, Microcystis was dominant species. In the main stream of Nakdong river, blue-green algae tended to occur more downstream, and the number of blue-green algae was higher at sites close to weir than sites in-between weirs. The occurrence of blue-green algae was highly related to water temperature. KCI Citation Count: 0
ISSN:1225-5025
2383-7810
DOI:10.4491/KSEE.2020.42.12.664